![]() |
금산군은 지속 가능한 건강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조성이 내년도 상반기 단독주택 13호 준공, 입주를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단계별 조성계획에 따라 첫 번째 단독주택은 아토피에 특화된 맞춤형 시설로 설계됐다.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아토피 치료와 예방에 적합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추가적인 시설과 프로그램들을 구축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조성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향상뿐만 아니라 아토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 내에는 아토피 예방과 치료를 위해 자연 속에서 신체적, 심리적 회복을 돕는 활동들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 도시건축과 관계자는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 조성사업은 금산군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인식 향상과 아토피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확대조성을 위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자연 치유를 통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