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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전지역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한국걷기운동본부. 사진=걷기본부 제공. |
걷기운동본부는 21일 하나은행과 (사)대전소상공자연합회, (사)소상공인협동조합진흥원, 한밭협동조합연합회, 도담도담, (사)대전디자인기업협회 등 모두 6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취지는 걷기운동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상생 약속에 있다.
이창기 걷기운동본부 이사장은 "걷기운동을 통해 시민건강을 지키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회원 전용카드(하나카드)와 어플을 통해 가맹점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성만 중앙회장도 이날 협약식에 참석, 전용 애플리케이션 'The100'을 소개하며 "앱을 통해 지역별 걷기클럽이 활성화되고,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매월 '열심히 걷는 사람'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앱 내 지도에 표시된 가맹점에서 제휴회원카드(하나카드)를 제시하면 식당·카페 등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걷기운동본부는 오는 25일 '제11회 대청호 오백리길 걷기대회'를 대청호광장에서 개최한다. 본부는 향후 어플 출시와 회원카드 제도를 기반으로 11월 세종본부 발족을 시작으로 활동폭을 지속 확대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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