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성훈, 제천시 홍보대사 위촉

  • 충청
  • 충북

가수 안성훈, 제천시 홍보대사 위촉

‘미스터트롯2 진’ 출신… 제천의 매력 전국에 알린다

  • 승인 2025-10-23 08:04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가수 안성훈 제천 홍보대사 위촉
22일 제천시 홍보대사에 위촉된 가수 안성훈(왼쪽) 과 김창규 제천시장이 위촉패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제천시 제공)
제천시는 지난 22일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인기 트로트 가수 안성훈을 제천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가수 안성훈은 제천시에 위치한 세명대학교를 졸업한 인연이 있으며, 탁월한 가창력과 친근한 이미지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진(眞)을 차지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실력파 트로트 가수다.

홍보대사 활동 기간은 2025년 10월 22일부터 2027년 10월 21일까지 2년이며, 안성훈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아름다움과 문화, 관광 자원 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안성훈은 "대학 시절을 보낸 제천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제천의 매력을 더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하는 안성훈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제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문화예술 분야와 연계한 도시 마케팅을 강화하고, 대중적인 인지도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노인회서 견학갔다가 80대 실종 9일째…인력 600여명 투입 '희망을'
  2. 노노갈등 논란에 항우연 1노조도 "우주항공청, 성과급 체계 개편 추진해야"
  3. '셔츠에 흰 운동화차림' 천태산 실종 열흘째 '위기감'…구조까지 시간이
  4. ['충'분히 '남'다른 충남 직업계고] 홍성공업고, 산학 결합 실무중심 교육 '현장형 스마트 기술인' 양성
  5. 대전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협약식 개최
  1. 대전A고 학교운영위원장 교권침해? 24일 '교보위' 촉각
  2. '충남 1호 영업사원' 김태흠 충남지사, 23일부터 일본 출장
  3. 충청권 국립대·부속병원·시도교육청 23일 국정감사
  4.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5. 대전경찰청,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헤드라인 뉴스


국정자원 화재 배터리 30억원 사업 불법하청 정황 포착

국정자원 화재 배터리 30억원 사업 불법하청 정황 포착

대전경찰청이 화재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배터리 이전 작업 때 전기공사업법이 허용하지 않는 하청과 재하청 다단계 계약이 이뤄진 정황을 포착했다. 불이 났을 당시 여러 개의 배터리팩이 연결된 랙 전원은 차단하지 않았고, 작업자와 공구에서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절연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화재 발생 27일간 사고와 관련해 29명을 소환해 피의자 또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마쳤다. 화재 당시 작업자부터 국정자원 실무자와 과·국장을 포함해 배터리 제조업체 관계도 이번 사고에 대해 조사됐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에 설립돼야"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에 설립돼야"

국가 우주항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담기관인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설립 예정인 가운데 대전시가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유치전에 나섰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22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노경원 차장을 만나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 설립과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인력양성사업 국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정책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창업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국가 우주항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담기관으로, 우주항공청이 9월 공청회를 통해 설립 추진을 공식화한 바 있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

유류세 인하 올 연말까지 연장… 인하 폭은 휘발유 3%, 경유·LPG 5% 축소
유류세 인하 올 연말까지 연장… 인하 폭은 휘발유 3%, 경유·LPG 5% 축소

정부의 한시적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오는 연말까지 두 달 더 연장된다. 다만 인하 폭이 축소되면서 다음 달부터 휘발유는 25원, 경유는 29원가량 오를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과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10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는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 기재부는 "유가 및 물가 동향,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국민의 유류비 부담이 급격히 늘지 않..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