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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청 |
심사에는 위원 8명이 참여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경영 의지, 시장 특성 적합도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했으며, 그 결과 21명의 신청자 중 9명이 최종 선정됐다.
시장별 신규 입점자는 ▲광양5일시장 1명 ▲옥곡5일시장 1명 ▲광양매일시장 3명 ▲중마시장 2명 ▲광영상설시장 2명이다. 업종은 전집, 의류, 분식, 공방, 미용실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업태로 구성됐다.
특히 광양매일시장에는 야채, 과자류, 이벤트 물품 대여업 등이 선정돼 기존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선정된 입점자들은 광양시와 사용허가 계약을 체결한 후 준비기간을 거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지역 상권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빈 점포 발굴과 입점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점포는 신청자 부족으로 미모집 상태이며, 시는 광양매일시장 점포 5곳과 어판장 4곳, 광영상설시장 1곳 총 10개소에 대한 추가 모집을 검토하고 있다.
광양=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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