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꾼 뽑는 '6·3 지방선거' 돌입… 광역단체장·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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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일꾼 뽑는 '6·3 지방선거' 돌입… 광역단체장·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허태정, 양승조 등 원외 인사들 일제히 등록 마쳐
교육감 출마 예정자들도 각 지역 선관위 찾아 등록

  • 승인 2026-02-03 17:15
  • 수정 2026-02-12 10:44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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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중도일보 DB]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3일 광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는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는 출마 예정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충청권에서 광역단체장으로는 대전 1명, 세종 4명, 충남 1명, 충북 2명 등 8명, 교육감은 대전 5명 세종 4명, 충남 4명 등 13명이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와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가 가능하다. 어깨띠나 표지물 착용, 예비후보자 공약집 1종 발간·판매, 홍보물 작성·발송 등의 선거운동도 할 수 있다. 후원회도 둘 수 있는데, 선거비용 제한액의 50%까지 후원금을 모집할 수 있다.

광역단체장의 경우 원외 인사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앞서 출마를 선언한 현역 국회의원들은 예비후보 등록 없이 출마 행보를 이어간단 방침이다.

대전시장에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허 전 시장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대전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방선거 승리로 민주주의를 완성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광역 생활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지사로는 민주당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양 전 지사는 이날 충남선관위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많이 기다렸다. 대장정을 시작한 것"이라며 "충남대전 통합시정을 이끌 최고의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손잡고 굳게 연대해 함께 승리할 것을 간청한다"고 했다.

세종시장은 민주당 이춘희 전 세종시장과 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이 세종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고,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대리인을 통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충북지사는 민주당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국민의힘 윤희근 청주대 석좌교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도 이어졌다. 대전교육감으론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 오석진 전 대전교육청 교육국장, 정상신 대전미래교육연구회장, 맹수석 전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충남교육감은 명노희 전 충남도의원, 이병도 전 천안교육장, 한상경 전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세종교육감에는 임전수 세종교육연구원장과 안광식 세종교육희망연구소 대표, 원성수 전 국립공주대학교 총장, 강미애 세종미래교육연구소장이 차례로 등록을 진행했다.

설 연휴 이후인 20일부턴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22일부턴 군수와 군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지며, 본 후보 등록은 5월 14일부터 이틀간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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