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동문 멘토-재학생 직무·채용박람회 개최

28일 대전대 박람회 개최 사진 (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대는 28일 본교 맥센터(체육관)에서 '2025년 대전대학교 동문멘토 직무·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대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원장 문재승)과 RISE사업단(단장 박충화)이 주관했다. 재학생과 졸업생을 연결해 실질적인 진로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실무자, 공기업·공공 기관, 금융기관 현직자 등 지역기업과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33명의 동문 멘토들이 다양한 산업과 직무군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했다.

재학생들은 관심 직무의 동문 멘토와 1대 1 상담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채용 담당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행사장에는 퍼스널 컬러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청년고용정책 소개, 병역진로설계 상담, AI 면접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학생들은 진로탐색과 취업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문재승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장(대전대 경영학전공 교수)은 "동문 멘토 직무 채용 박람회는 재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취업 정보와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선후배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을 구축해, 행사 이후에도 재학생들과 동문 멘토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