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당진소방서는 30일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당진소방서 제공) |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10월 30일 지역 기업 비츠로셀과 협력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당진시 읍내동 주택화재로 주거시설이 전소된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당진소방서는 화재현장 수습 이후 피해 주민의 생활 재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 신속한 구호 활동을 추진했다.
비츠로셀의 후원으로 마련한 구호 물품 1세트는 전기밥솥·온수매트·전자레인지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이다.
소방서는 이번 지원이 단순한 일회성 구호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상처를 치유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상권 당진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해 거주공간을 잃은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소방의 또 다른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 복구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박승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