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정복 인천시장이 3일 서구청에서 열린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2단계 착공식'에서 내빈들과 시삽을 하고 있다./제공=인천시 |
이번 착공식은 단순히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시 인프라 구축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은 인천대로를 시민 소통 중심의 도로로 전환하고, 원도심을 활성화하려는 도심 재편 프로젝트다. 총 5.64km 구간(주안산단고가교~서인천IC)을 일반도로와 지하차도로 개량하고, 중앙녹지를 함께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8222억 원을 투입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착공식에선 '재능기부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재능기부는 서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노후시설 개·보수를 위한 기부로, 대표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달했다. 기부를 통해 옥상 방수, 데크설치 등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사업의 새로운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대표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는 그룹의 '안전 최우선 경영'기조 아래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2단계를 안전하게 시공할 것을 다짐하고,'안전이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으로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재능기부는 인천대로 2단계 사업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만들어주었다"며 "이 사업은 단순히 교통 기반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주관철 기자

![[꿀잼대전 힐링캠프 2차] 캠핑의 열정과 핼러윈의 즐거움이 만나다](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1m/03d/118_20251103010000922000030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