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AWS 딥레이서'로 배우는 자율주행 실습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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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AWS 딥레이서'로 배우는 자율주행 실습 교육 진행

AI·강화학습 이론부터 자율주행 미니대회까지 실전형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5-11-03 14:2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WS DeepRacer로 배우는 강화학습과 자
한국교통대 'AWS DeepRacer로 배우는 강화학습과 자율주행' 교육 성료 사진.(한국교통대 제공)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충주캠퍼스 경영항공관 SPACE K(AI교육장)에서 'AWS DeepRacer로 배우는 강화학습과 자율주행'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교통대 RISE사업단이 주관했으며, AI·머신러닝·딥러닝의 기본 원리 이해와 함께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의 작동 원리를 실습 중심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20명의 학생이 참여해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모델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했다.

참가 학생들은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상함수 설계와 모델 훈련 프로그래밍을 수행하고, 이후 실제 AWS DeepRacer 차량을 활용한 자율주행 실습을 통해 자신이 설계한 강화학습 모델을 차량에 임베딩해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교육 마지막에는 자율주행 미니대회가 열려 학생들이 직접 만든 모델의 주행 성능을 겨루며 성취감을 높였다.

박성영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AI와 자율주행 기술의 융합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분석 및 알고리즘 설계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산학연이 연계된 혁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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