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에서 주관한 2025년 차량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64개 기관 중 도 단위 6개 기관·단체에 총2억3400만 원 상당(대당 3900만 원) 차량 6대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달된 차량은 광복회 충청북도지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 사)한국농아인협회 충북협회, 충북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놀체인양업사회적협동조합, 충북시민재단에 배분될 계획이다. 도내 국가유공자 등 어르신 돌봄, 장애인 이동 지원, 아동·청소년 복지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복지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복지 현장에서 차량은 취약계층의 발이자 손과 같은 존재"라며, "이번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의 현장 접근성이 높아지고, 돌봄과 이동이 필요한 도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따뜻한 복지서비스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차량지원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자를 위한 편의성 증대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한 기획사업으로 추진해 도내 64개 기관이 최종 선정, 총 24억6600만 원 상당의 승합차량 64대를 지원받게 됐다. 오는 11월 20일까지 11개 시군별로 전달식이 별도로 진행될 계획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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