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4개 시도 수험생 5만 5281명 응시… 수능 한파 없어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충청 4개 시도 수험생 5만 5281명 응시… 수능 한파 없어

충청권 전년보다 4133명 늘어… 전국 7년 만에 최다 응시
의대정원 원점으로 경쟁 예상… '킬러문항배제' 기조 유지
8시 40분 국어 영역 시작…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날씨

  • 승인 2025-11-12 17:23
  • 신문게재 2025-11-13 1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20251112-수능 출정식1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2일 대전시 중구 대흥동 대전고등학교에서 재학생들이 예비소집 장소로 향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 13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황금돼지띠' 고3 재학생이 많아 응시자가 대폭 늘어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에서만 5만 5281명이 시험을 본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대전·세종·충남·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 응시자는 총 5만 5281명이다. 각각 대전 1만 6131명, 세종 6005명, 충남 1만 9261명, 충북 1만 3890명이 시험을 신청했다.

이번 시험은 황금돼지띠인 2007년생이 고등학교 3학년인 해로, 전국 응시생이 최근 7년 만에 가장 많은 55만 4174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보다 6%가량인 3만 1504명이 증가했으며 충청권 4개 시·도에선 전년도보다 8%가량 4133명이 늘었다.

수험생 증가와 함께 전년도 늘어났던 의대 정원이 다시 줄어들면서 경쟁은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문제를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도 킬러 문항 배제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만큼 변별력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통합수능 4년 차인 이번 수능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으로 시험을 시작한다. 국어는 45문항이며 오전 10시까지 80분간 시험을 치른다. 이어 10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 100분간 수학, 오후 1시 10분부터 2시 20분까지 70분간 영어 영역을 풀게 된다. 듣기평가는 17개 문항이며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가량 진행된다. 오후 2시 50분부터 30분 동안 필수영역인 한국사 시험이 치러지며 3시 35분부터 30분간 탐구 과목에 응시한다.

수험생 건강을 위협하는 수능 한파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수능 당일 아침 최저 3도, 낮 최고 17도를 보일 것으로 12일 관측했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은 편이다.

충청권 시·도교육청은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수능 대비 태세를 갖췄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13일 수험생 격려문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수험생 여러분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여러분은 꿈을 펼치며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주인공이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11월 견본주택 오픈
  3.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4. 국방부, 대전 문화동 부지 '전면 매각' 추진…터전 잃을 위기 화훼단지
  5. 대전 용두동2구역, 분양가 이견에 사업 표류… 이자 눈덩이
  1.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골목상권 살릴 소비촉진, 지역언론이 이끌어주길"
  2. 국립한밭대 동문 윤통섭 비전세미콘 회장, 발전기금 1억원 기부
  3. 대전 둔산신협, 서구 월평2·3동 저소득계층 위한 겨울이불 전달
  4. 국산 밀·콩, 학교급식 타고 식탁으로… 세종 나성중서 소비 캠페인
  5. [사이언스칼럼]제4 물결- AI가 가져올 인류공존 패러다임의의 대변혁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0일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1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짙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화재발생 직후부터 15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으며,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장비 98대, 인력 2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방수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1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도 진행됐다.타이어판매점..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