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팔봉중·팔봉행복마을학교, 마을 품은 미래교육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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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팔봉중·팔봉행복마을학교, 마을 품은 미래교육 펼쳤다

"학교 밖에서도 배움은 계속된다" 초·중학생 함께한 여름방학 연합캠프
AI 체험부터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협력과 성장의 시간 마련, '좋은 반응'

  • 승인 2026-07-31 08:5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 팔봉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팔봉중학교는 지역 초·중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학교 여름방학 연합캠프'를 열어 AI 기술 체험과 오케스트라 합주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캐리커처 제작과 악기 연주를 통해 디지털 역량과 예술적 감성을 키웠으며, 특히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배움의 장을 넓힌 사례로,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마을 교육 공동체를 강화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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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팔봉면 주민자치위원회 팔봉행복마을학교와 팔봉중학교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6 마을학교 여름방학 연합캠프'를 운영했다(사진=팔봉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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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팔봉면 주민자치위원회 팔봉행복마을학교와 팔봉중학교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6 마을학교 여름방학 연합캠프'를 운영했다(사진=팔봉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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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팔봉면 주민자치위원회 팔봉행복마을학교와 팔봉중학교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6 마을학교 여름방학 연합캠프'를 운영했다(사진=팔봉중 제공)
서산 팔봉지역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배움의 장에서 미래 역량과 공동체 정신을 키웠다.

서산시 팔봉면 주민자치위원회 팔봉행복마을학교와 팔봉중학교(교장 정훈희)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6 마을학교 여름방학 연합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방학 기간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초·중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팔봉초등학교 학생 14명과 팔봉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중학생들은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초등학생들의 활동을 돕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배려와 책임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함께 활동하고 고민하며 학교와 마을이 연결되는 교육공동체의 가치를 체감했다.

캠프 첫날에는 '나를 찾는 AI 크리에이터 캠프'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개인정보 보호와 올바른 디지털 활용법 등 디지털 시민교육을 배우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신만의 캐리커처를 제작하는 체험에 참여했다.

완성된 AI 이미지를 티셔츠에 표현하는 활동까지 이어지면서 학생들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첨단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며 창의력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키웠다.

둘째 날에는 음악을 통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이 펼쳐졌다.'팔봉마을오케스트라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악기별 연습과 합주 활동을 통해 서로의 소리를 맞추고 하나의 음악을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어 열린 성과공유회와 작은음악회에서는 칼림바와 클라리넷 연주, 팔봉마을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펼쳐져 학생들이 준비한 배움의 결과물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참여 학생들은 AI 기술 체험과 음악 활동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는 한편, 친구들과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쌓았다.

정훈희 팔봉중학교 교장은 "이번 연합캠프는 학생들이 교실이라는 공간을 넘어 마을 안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AI와 음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기르고, 지역 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관계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 배우고 도와주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이 자연스럽게 성장했다"며 "학교와 마을이 힘을 모아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을 키워가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팔봉행복마을학교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봉행복마을학교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배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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