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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T반도체기술사관사업단 수도권 국내 연수 기념촬영 모습./동의과학대 제공 |
동의과학대학교 DIT반도체기술사관사업단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제너셈㈜, 유니셈 주식회사, 미래SMT에서 '2025년 DIT반도체기술사관사업단 수도권 국내연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참여 학생들의 기술사관육성사업 참여기업 탐방, 반도체 시장 현황 조사, 반도체 직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고교 2·3학년 학생 24명과 동의과학대 1학년 학생 4명 등 총 2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첫째 날 제너셈을 방문해 반도체 장비 제조 공정 및 최첨단 설비를 견학했다. 둘째 날에는 미래SMT를 방문해 전자 제조 서비스 분야에 대한 기업 소개와 장비를 둘러봤다.
마지막 날 유니셈 주식회사에서는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온도 제어 설비 제품을 살펴보고, 기업의 인재상과 취업 준비 전략에 대한 특강을 들으며 현장 맞춤형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기술사관육성사업은 특성화고-전문대학-산업체 간 연계 교육을 통해 뿌리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동의과학대는 2022년 이 사업에 선정돼 대광고, 동의고, 한국과학기술고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제너셈, 휴림로봇 등 29개의 중소·중견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김대경 DIT반도체기술사관사업단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장비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생산 설비 구축과 장비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기술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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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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