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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오는 14일 오후 1시 20분 벡스코에서 글로벌 게임사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차세대 게임 콘텐츠 내 '부산맵' 개발을 통한 부산 도시브랜드 글로벌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와 스마일게이트가 게임이라는 문화콘텐츠를 매개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확산하고, 관광·게임산업의 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전 세계 글로벌 유저수 11억 명의 '크로스파이어', 16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로스트아크」 등 세계적 히트작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게임 기업이다.
시와 스마일게이트는 차세대 게임 속 '부산맵' 공동 개발을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이 부산의 도시 경관과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문화 요소를 게임 내외부 콘텐츠로 구현해 관광 수요를 유발하고,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한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도 추진된다.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개발 및 콘텐츠 제작 과정에 부산 청년 인재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잠재력 있는 게임 생태계 성장 기반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세계적인 게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확산하고, 게임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도시 홍보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청년 인재 양성과 문화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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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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