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인천해양박물관, 유물 기증 운동·기념 전시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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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인천해양박물관, 유물 기증 운동·기념 전시 공동 추진

원양산업 70주년 기념사업 협력
해양 수산 문화 확산 및 발전 도모

  • 승인 2025-11-13 13:2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협약(2025.11.13.) (2)
배상훈 총장(오른쪽)과 우동식 관장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원양산업 70주년(2027년)을 앞두고 그 역사와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손잡았다.

국립부경대학교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13일 국립부경대 대학본부에서 '원양산업 관련 사업 및 해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나라 국가 경제성장의 큰 축이었던 원양산업의 가치와 해양 수산 문화의 확산 및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 원양산업의 역사는 1957년 지남호의 첫 시험조업을 시작으로 1958년부터 본격화됐다.



대학 박물관 가운데 해양 관련 자료가 가장 풍부한 국립부경대 박물관과 수도권 최초의 국립해양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원양 산업 분야 유물 기증 운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원양 산업 70주년 기념 전시에 적극 협력한다.

이와 함께 관련 학술대회와 세미나, 워크숍 등 학술 행사도 공동으로 열 계획이다.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 및 시설의 상호 이용과 유물의 대여 등에도 협력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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