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재단, '안견추모제' 열고 현동자 안견 선생 예술혼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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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재단, '안견추모제' 열고 현동자 안견 선생 예술혼 기려

서산시 지곡면 안견기념관서 제향, 학생·종친·시민 100여 명 참여

  • 승인 2025-11-14 14:4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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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재단, 안견문화제 현동자 안견 선생 추모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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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재단, 안견문화제 현동자 안견 선생 추모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과 안견기념사업회가 지난 13일 지곡면 안견기념관에서 조선 최고의 산수화가로 평가받는 현동자 안견 선생을 추모하는 '안견추모제'를 거행했다.

지역 문화자산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1부 의식행사와 2부 추모제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향에는 초헌관으로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아헌관으로 안경섭 순흥안씨 서산종친회 부회장, 종헌관으로 박종춘 안견기념사업회 자문위원이 참여해 삼헌관 역할을 맡았다.

이날 현장에는 순흥안씨 종친을 비롯해 서일중학교 3학년 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서산시는 안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문화로 행복한 서산을 만들어가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견추모제는 안견 선생의 출생지가 서산 지곡임을 알리고 예술적 가치를 기리기 위해 1991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서산문화재단이 안견기념사업회와 함께 공동 주관하고 있다. 올해 행사 역시 지역문화 계승과 예술정신 확산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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