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훈 포스텍 대학원생,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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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훈 포스텍 대학원생,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등극

국내 대학원생 처음… 메타표면 대량생산 기술 개발

  • 승인 2025-11-15 15:53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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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훈 포스텍 대학원생


포스텍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주훈 씨(지도교수 노준석)가 올해 세계 최상위 2% 연구자(World's Top 2% Scientists)'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대학원생이 이 명단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리스트는 글로벌 학술 연구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의 Scopus 데이터를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진이 분석해 발표하는 것으로 총 인용 수, h-인덱스, 공저자 보정 hm-인덱스, 단독저자 및 교신저자 논문 인용 수 등 6개 주요 지표를 종합해 산출한다.

QS, THE 세계대학평가 및 OECD 국가경쟁력 분석, 미국과학재단(NSF) 연구성과 지표 등에도 활용될 만큼 높은 공신력을 지닌다.



이 명단은 '생애 업적'과 '한 해' 두 가지의 기준으로 매년 발표된다. 포스텍에서는 올해 '생애업적' 기준 98명, '한 해' 기준 91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김주훈 씨는 나노임프린트(nanoimprint) 공정 기반 메타표면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노준석 교수와 함께 가시광 영역에서 동작하는 메타표면의 대량생산에 성공한 이 연구는 발표 2년 만에 200회 이상 인용되며 차세대 메타표면 상용화의 핵심 기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또 'Nature Materials', 'Nature Nanotechnology', 'Nature Food' 등 학술지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김주훈 씨는 "개인의 영광을 넘어 우리 연구실과 포스텍의 연구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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