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 ‘청신호’ 가속

  • 전국
  • 수도권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 ‘청신호’ 가속

-최대호 시장,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 도시 전략 마련”

  • 승인 2025-11-16 10:41
  • 신문게재 2025-11-17 3면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안양시청 전경. (2025)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가 16일 평촌신도시 정비 조성을 위해 청신호를 알렸다.

시는 노후 신도시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위한 평촌신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지난해 선도지구로 선정된 3개 구역 중 2개 구역(꿈마을 금호 등 A-17구역, 꿈마을 우성 등 A-18구역)은 10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다른 1개 구역(샘마을 임광 등 A-19구역)도 이달 초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한 상태다.

이는 전국 1기 신도시 정비사업지 중 가장 빠른 추진 속도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가 신속한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의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면밀히 살펴가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는 평촌신도시가 기존 신도시의 한계를 넘어 차별화된 정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평촌신도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활용 검토 용역'과 '평촌신도시 공원녹지 및 보행체계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등 두 가지 전문 용역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계속거주(AIP, Aging In Place) 등 시민들이 지속 가능한 생활 환경을 누리고, 모든 세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시민 누구나 도보로 접근 가능한 녹색 생활권을 실현하고 생태축과 보행축이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 정주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 추진 의지를 반영해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두 개의 용역은 평촌신도시가 기존 신도시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도시 비전과 차별화되는 정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기존 도시의 틀을 넘어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전략을 마련해 평촌이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선도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는 공모를 통해 지난해 11월 3개 구역, 총 5460세대의 선도지구를 선정한 바 있다.


안양=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트램 공사로 평균통행속도 16.4% 감소... 대책 강구키로
  2. 세종시 아이들의 놀이터, '꿈마루 사업'… 예산 정상화 주목
  3. [2026 경제세미나] "대전 AI 성장전략, 우수한 연구역량을 산업 경쟁력으로”
  4. 대전샛 정상가동 '눈앞'…활용 조례 제정 시급
  5. 충남대 총동창회, 대학 통합 재추진 촉구… 김정겸 총장에 건의서 전달
  1.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천차만별…충청권도 격차
  2. 중국으로 반도체 핵심기술 빼돌린 일당 덜미
  3. 대전 중등 교원 500명 한자리에…수업 혁신 방향 모색
  4. 대청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5. [인터뷰] “반도체·AI 인재 양성으로 지역 산업 뒷받침”…양형규 대전폴리텍대학 학장

헤드라인 뉴스


양보안에도 기존 후보 고수…답 없는 대덕구의회에 區 `셧다운 위기`

양보안에도 기존 후보 고수…답 없는 대덕구의회에 區 '셧다운 위기'

대전 대덕구의회가 넉 달째 이어진 파행으로 민생을 내팽겨 쳤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전반기 의장직을 둘러싼 감투싸움만 되풀이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조건부 의장직 양보 의사를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기존 의장 후보 추대 입장을 고수하면서 여야 간 협상이 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의회 파행이 장기화하면서 대덕구의 행정 업무에도 차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원 구성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도 본예산 심의마저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전석광..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서산지방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중대재해 33건에 대해 재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 발생 상황 파악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유족보상과 장의비 접수 사건도 100건이나 빠뜨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청별 현황을 분석해 1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요양 급여 승인 사건 중 대전청 15건, 천안지청 13건, 서산지청 5건 등 모두 33건의 재해 발생 상황 파악과 재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산재 요양 급여 승인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한화이글스 류지현 감독 취임

  •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나Be 한마당에서 꿈 찾았어요’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