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병대문화축제 폐막… 6만명 찾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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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병대문화축제 폐막… 6만명 찾아 대박

고공강하·의장대 시연 등 특화 콘텐츠 '흥행'
페인트탄 사격·체력 체험·장비 전시 등도 인기
'노래춤 한 판 FESTA' 등은 화합.소통 견인

  • 승인 2025-11-16 16:29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15일부터 16일까지 포항시 오천읍 해병의거리와 해병대제1사단 일원에서 열린 2025 포항해병대문화축제. 부대 내 행사 모습.
2025 포항해병대문화축제가 16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15일 경북 포항시 오천읍 해병의거리와 해병대 제1사단 일원에서 시작된 축제에는 관람객 6만여 명이 다녀갔다.



페인트탄 사격체험과 실전체력 체험존, 미 해병대 부스 등 다양한 해병대 체험 프로그램마다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평소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부대 내 곳곳도 관광객들의 발길로 북적였고 도솔관·해병대 역사관·해룡의 집 등 포항시와 해병대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주요 부대시설도 큰 관심을 끌었다.



해병의거리에서는 군번줄 만들기, 전투식량 시식, 페이스페인팅 등 참여형 콘텐츠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키즈놀이터 에어바운스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개막식에서는 민관군 화합행진과 한미 기수단을 시작으로 의장대, 해병대 군악대, 특수복장을 한 장병들의 행진이 펼쳐졌다.

이어 의장대 시연과 고공강하 시범, 송가인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자 관람객들의 우레 같은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와 순식간에 행사장을 후끈 달구었다.

해병대 간부·장병들이 출전한 '핫피플 선발대회'와 시민과 해병대가 팀을 이뤄 펼친 '노래춤 한 판 FESTA' 등은 화합과 소통의 무대를 이끌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제는 해병대와 시민이 함께 만든 축제로, 민·관·군 화합의 모범 사례가 됐다"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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