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파크골프대회] 서산 향교클럽 "개개인의 기량과 단합이 우승까지 이끌어"

14일부터 15일까지 청양 금강변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2회 충남파크골프협회장기 중부권파크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산 향교클럽. /사진=오현민 기자

"서산 내에서도 명문인 향교 클럽의 중부권파크골프대회 우승 비결은 회원 개개인의 역량과 단합입니다."

14일부터 15일 충남 청양 금강변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2회 충남파크골프협회장기 중부권파크골프대회'의 종합우승은 서산 향교클럽이 차지했다.

클럽장인 김종진 씨는 종합우승 소감을 통해 "서산이나 인근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우승을 몇 번 했는데, 창단 3년 만에 이런 큰 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 선수 개개인의 기량과 단합이 뛰어난 데 더해 훈련까지 열심히 하니 얻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클럽회원들과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온종일 즐기며 소통과 화합, 건강증진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파크골프의 매력이라고 소개했다.



김 씨는 "우리 협회에 연세가 제일 많으신 분이 90세인데 굉장히 열정적으로 함께하고 많이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팀원들이 더욱 노력해서 이런 큰 대회에서 많이 상을 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오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