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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
양산시는 총 556톤(건조벼)의 공공비축미곡을 매입 실시한다.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영진' 두 품종으로 정했다. 매입량은 40kg 포대 기준으로 1만 3922포이며, 이 중 대부분인 1만 3840포는 톤백벼(800kg)로 매입할 계획이다.
출하 벼는 수분이 13~15%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며, 제현율에 따라 3등부터 특등으로 구분된다. 올해는 반드시 신형 포장재를 사용해야 하며, 구형 포장재를 사용하면 매입이 불가 하다.
양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품질을 유지하고 혼합 출하를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를 실시한다.
품종검정제는 벼 품종검정(DNA 검사)을 실시해 계약서에 기재된 품종과 실제 출하 품종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다. 이를 위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중간 정산금은 4만원(40kg/포)으로 매입 직후 우선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땀방울이 결실로 맺힌 만큼 안정적인 매입과 절차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매입현장에서 운송수단 활용 작업이 많으므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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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