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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김해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 김해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6일까지 20개 부서에서 총 24건의 혁신 사례를 접수했다.
접수된 사례들은 참여·소통 혁신, 민원 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했다.
1차 심사는 실무심사와 시민, 직원이 참여한 온라인투표를 병행해 진행했다. 여기서 선정된 9개 사례가 이날 경진대회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진대회 결과 '전국 최초 구난·대피시설 자동 길안내 서비스 구축' 사례로 스마트도시과 임경수 AI전략팀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서비스는 위급 상황에서 시민이 가장 가까운 대피시설을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QR 기반 안내체계를 구축하고, 공공 안전 증진 효과가 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는 '전국 최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시지가 현실화 및 세입 증대' 사례의 토지정보과 이유정 주무관과 '햇볕을 재정의 씨앗으로! 시 직영 태양광 발전소 운영' 사례의 전략산업과 김영순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환경정책과 권세미 주무관, 수도과 박유나 주무관, 도로과 강상우 주무관이 수상했다. 납세과 박서한 주무관 등 3명은 장려상에 선정되는 등 총 9명에게 표창과 시상금이 주어졌다.
시는 이번 대회 우수사례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장판규 기획조정실장은 "창의와 효율을 바탕으로 한 혁신 행정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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