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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소방서는 17일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 주요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주소방서 제공) |
감염관리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구급대원의 업무 특성상 노출될 수 있는 각종 감염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핵심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급대원 개인보호장비(PPE) 착용 기준 점검 ▲감염병 환자 이송 절차 보완 ▲출동 후 소독·관리 프로세스 개선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 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신종 감염병과 계절성 감염병의 증가 추세를 고려해, 평상시 감염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또한 환자 이송 과정에서의 안전성 확보와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 유지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
오긍환 소방서장은 "겨울철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 등 감염병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급대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감염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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