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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성모병원이 지난 13일 마리아홀에서 '제20회 QI사례발표회'를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13일 마리아홀에서 '제20회 QI사례발표회'를 열어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연간 성과를 공유했다.
QI사례발표회에는 간호부, 안전보건팀, 영양팀 등 22개 참가부서 중 사전 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최우수상은 약제팀(병동약국)에게 돌아갔다.
약제팀은 다제약물 복용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복약상담을 통해 올바른 약물 사용을 유도한 한 해 동안의 개선활동을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감염관리실, 진단검사의학과, 건강증진센터가 각각 수상했다. 부서 간 협력과 실질적 성과가 돋보였다.
행사에서는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손경옥 병원장은 "QI는 단순한 평가 활동이 아니라 병원의 안전문화와 진료 수준을 결정짓는 핵심 과정이다"며 "20회라는 시간 동안 축적된 부서별 노력과 전문성은 포항성모병원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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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