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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백화점.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
18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연말연시 감사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마케팅 등으로 고객 몰이에 나섰다. 우선 지역에서 가장 먼저 대형 트리를 선보인 곳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다. 10m에 달하는 대형 트리와 귀여운 '해리곰'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아뜰리에 드 노엘'을 오픈했다. 아직 11월이지만, 일찌감치 지역에서 트리를 첫선을 보이며 지역민들에게 들러야 할 트리 명소로 각인되고 있다. 작은 트리부터 대형 트리까지 여러 트리를 곳곳에 배치했으며, 밤에는 장식과 전구를 통해 환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각 포토존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세종수목원 입장권 2매 교환권을 증정하는 SNS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19일부터 8m에 달하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시한다. 현재 트리 설치를 완료했으며, 외관 조명 작업 등을 거쳐 백화점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따스한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신세계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해외 브랜드 마케팅도 벌이고 있다. 페라가모에선 12월 7일까지 최대 30~50% 할인, 발렌시아가는 30일까지 최대 30~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발렌티노는 12월까지 최대 40% 할인, 멀버리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최대 20~40% 할인 행사를 펼친다. 막스마라, 바네사브루노, 질스튜어트, 마쥬, 산드로, 폴 스미스(14일부터) 등의 인기 상품도 최대 20~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백화점 주변 화단에 은하수 연출을 통해 럭셔리함을 강조하고 있다. 외관에 자리한 은하수를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와 연말연시 따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연출 중이다. 연말 맞이 팝업스토어도 준비했다. 글로벌 생활가전 브랜드 '샤크닌자'의 팝업 스토어를 지하 2층에서 진행한다. 30일까지 열리는 팝업 스토어는 닌자의 인기 제품인 무선 블렌더, 아이스크림 메이커를 비롯해 샤크의 무선 청소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일부 제품을 특별가에 만나 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지하 1층 빌레로이앤보흐 매장에서는 연말 홈파티 분위기 연출에 제격인 '크리스마스 에디션 테이블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접시, 주전자, 머그컵 등 파티 분위기와 입맛을 돋울 다양한 식기류를 시즌 한정으로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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