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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대 RISE사업단 늘봄고도화센터가 17일 대학본부에서 늘봄학교 고도화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공주대 제공) |
회의에서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 프로그램 공급 체계, 강사 운영 및 역량 강화, 안전관리 기준, 모니터링 및 자체평가 체계 등 핵심 운영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참석 위원들은 2학기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겨울방학 프로그램 준비 상황, 프로그램 개발·고도화 진행률, 예산 및 성과관리 체계 등을 공유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와 개선 필요 사항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보완책을 논의했다.
이어 학습자 참여 확대, 프로그램 지속 참여율 제고, 지역·학교급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 강사 운영 및 관리 체계 강화, 성과공유회 운영 방향 등 내년도 운영 계획에 반영해야 할 주요 과제를 살펴보고, CQI(지속적 질 관리)에 기반한 개선 절차 체계화와 데이터 기반 평가·환류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혁진 늘봄고도화센터장은 "올해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프로그램 구성, 강사 운영, 안전관리, 평가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풍부한 교육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내년도 운영 계획에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개선 과제는 향후 모니터링 결과와 자체평가를 바탕으로 구체화해, 2025년 충남형 늘봄학교 고도화사업 전반의 운영 계획과 성과관리 지표에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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