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는 부시장과 국·소장, 톡톡 영천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표 뒤 질의응답과 심사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된 주제는 ▲금호 스타라이트 리버 프로젝트 ▲영천 메디 힐링 캠퍼스 조성 ▲보현산 출렁다리 주변 익스트림 테마파크 조성 ▲10차 산업 선도 도시 조성 사업 ▲영천시 랜드마크 조성사업 ▲로컬·글로벌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랜차이즈 협업 등 6건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현안과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포함됐다.
최종 심사 결과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에게는 12월 직원정례회에서 상장과 시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우수과제들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정우 부시장은 "바쁜 업무에도 국정과제와 연계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현장에서 느낀 고민을 향후 정책으로 구체화해 시정 전반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톡톡 영천은 시내 다양한 부서와 직급으로 구성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정책연구모임이다. 이 모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7월 출범했다. 그간 과제별 실태 분석과 국내 우수기관을 직접 방문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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