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야현체육센터' 준공…도심 체육·문화 허브 구축

  • 충청
  • 충북

충주시 '야현체육센터' 준공…도심 체육·문화 허브 구축

수영장·체육관·도서관 포함한 생활SOC 7138㎡ 규모로 조성
내년 4월 정식 개장…근린공원까지 연계해 시민 접근성 강화

  • 승인 2025-11-19 14:3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충주시청.
충주시가 도심형 복합 생활체육문화공간인 '야현체육센터'를 준공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야현체육센터는 정식 개장을 앞두고 내년 초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시는 19일 야현체육센터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와 유공자 시상 및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야현체육센터는 2019년 생활SOC 공모사업 선정 이후 4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2025년 10월 충주시 교현동 500-3번지 옛 공설운동장 부지에 연면적 7138㎡ 규모로 완공됐다.

도심 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기반시설로 평가된다.

센터 내부는 다양한 스포츠 시설과 문화·건강 프로그램 공간을 갖춘 복합구조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25m 7레인과 유아용 20m 3레인으로 구성된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이 있으며, 건강생활지원센터, 작은도서관, 아동체력인증센터, 청소년 댄스연습실 등 다세대 이용이 가능한 문화·건강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시는 2026년 4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시운전, 시범운영, 운영 인력 배치, 프로그램 준비 과정을 2026년 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야현체육센터 일대는 근린공원으로 함께 조성돼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녹색공간으로 변화했다.

공원에는 산책로, 잔디광장, 파고라, 벤치, 음수대 등이 설치됐으며, 옛 종합운동장의 흔적을 기념하는 조형물과 기념석도 배치돼 지역의 역사성과 공간의 정체성을 더했다.

조길형 시장은 "야현체육센터는 시민의 건강한 삶과 여가, 문화가 어우러지는 충주의 새로운 중심공간이 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활력을 얻는 시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재생과 시민 복지 증진, 생활체육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도시 충주' 완성을 향한 발걸음을 한층 더 가속화할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행금 천안시의장, 7곳서 업무추진비 절반 이상 사용
  2. 천안시복지재단, 어린이들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 동행
  3. 삼성E&A,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5000만원 기탁
  4. 현담세무법인성정지점 이원식 대표,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 기탁
  5. 타이거태권도장, 천안시 쌍용3동 사랑 나눔 라면 기탁
  1. 천안법원, 차량소유권 이전 사기 혐의 40대 남성 실형
  2. 한기대, 2025학년도 동계 기술교육봉사단 출범
  3. 우상호, "강훈식 불출마할 것" 충청 지방선거 출렁
  4. 대전시, 미국 바이오.첨단기술 협력 확대
  5. 천안문화재단, 취묵헌서예관 개관 기념전 '서여기인' 연장 운영

헤드라인 뉴스


정치권 시간표에 끌려가나… 대전·충남 통합 ‘반대 확산’

정치권 시간표에 끌려가나… 대전·충남 통합 ‘반대 확산’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시간표대로만 굴러가면서, 정작 통합 주체인 지역주민은 '결정 과정'에서 밀려나는 것 아니냐는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첫 타운홀미팅을 열었지만 현장에선 "주민투표로 결론 내라" "무엇을 어떻게 바꾸는지부터 공개하라"는 요구가 오히려 더욱 선명해 졌기 때문이다. 11일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발전특별위원회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9일 대전 서구 둔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을 열고 통합 추진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민주당이 통합..

윤석열 구형 13일로 연기…충청 與 "사형 기다린 국민 우롱"
윤석열 구형 13일로 연기…충청 與 "사형 기다린 국민 우롱"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 13일로 연기되자 충청 여야 반응의 온도차가 극명했다. 서울중앙지법은 9일 결심 공판이 밤늦게까지 이어졌지만, 핵심 절차인 구형과 피고인 최후진술을 마치지 못한 데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국민을 우롱한 결정"이라며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대조를 보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지난 9일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군·경 수뇌부 8명의 내란 관련 사건에 대한..

홈플러스 유성점 매각 검토에 대전 유통지형 변화하나... 상권 침체·소비자 편익 감소 우려
홈플러스 유성점 매각 검토에 대전 유통지형 변화하나... 상권 침체·소비자 편익 감소 우려

홈플러스 대전 문화점 폐점이 보류된 데 이어 유성점도 매각이 거론되자 대전 대형마트 유통 구조 변화에 따른 인근 상권 침체와 소비자들의 소비 편익이 크게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해당 점포가 문을 닫을 경우 대전 대형마트 유통 지도에서 주요 점포가 사라지게 돼 인근 거주자들의 불편과 상권 위축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내년 중 서수원점과 야탑점, 진해점을 매각할 예정이며, 현재 매매계약이 진행 중인 대전 유성점과 동광주점까지 5곳이 매각 대상이다. 홈플러스는 4000억 원가량으로 예상되는 매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설 연휴 승차권…‘15일부터 예매하세요’

  • 상소동 얼음동산 ‘겨울나들이’ 상소동 얼음동산 ‘겨울나들이’

  •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구형에 쏠린 눈

  •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대전 유등천에서 겨울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