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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경찰서. |
충주경찰은 2024년 12월 경찰발전협의회, 새마을금고 충주시협의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치료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15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학대·가정폭력(노인학대) 등 신고 건을 세밀하게 모니터링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지원내용 안내, 가정환경 조사, 재발 여부 확인, 복지사각지대 노출 여부 등을 점검해 적절한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최근에는 존속협박 등 신고가 반복된 ADHD 아동을 응급입원 후 보호입원으로 전환해 지원할 예정이며, 1년간 총 6가구에 약 1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경찰은 행위자 치료를 통해 근본 원인을 해소함으로써 재발을 막고 가정이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아동학대·가정폭력의 은폐 특성을 고려해 복지사각지대의 경제 취약 가정이 반복 피해에 놓이지 않도록 사후관리 강화와 유관기관 협력, 복지제도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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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