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화학사고 피해마을 찾아 현장 소통

  • 충청
  • 충북

조병옥 음성군수, 화학사고 피해마을 찾아 현장 소통

미곡리 등 6개 마을 방문…조사 상황 공유·주민 위로

  • 승인 2025-11-19 10:3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1_음성군, 화학사고 피해마을 주민과 간담회 개최(2)
조병옥 음성군수가 화학사고 피해 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피해 상황을 듣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음성군 제공)
조병옥 음성군수가 최근 화학사고로 피해를 입은 대소면 미곡리 등 6개 마을을 직접 찾아 주민 간담회를 열고 피해 상황 점검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11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최근 화학사고로 피해를 입은 대소면 미곡1·2리, 삼호1·2리, 삼정5리, 수태2리 등 6개 마을을 찾아 주민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병옥 군수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사고 관련 조사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사고 수습과 피해조사 절차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집중했다.



주민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변하며 소통을 이어갔고, 현재 원주지방환경청이 진행 중인 화학사고 영향조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전폭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사고는 10월 21일과 26일 대소면 미곡리 소재 화학물질 보관·저장업체 지하탱크에서 비닐아세테이트모노머(VAM)가 이상 반응을 일으켜 지상으로 누출되며 발생했다.

이후 화학물질안전원은 위험 상황 점검을 거쳐 11월 13일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군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도 병행하고 있다.

이달 10일에는 농작물 피해를 입은 221가구에 보험금과 별도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1차 지원금을 신속 지급했다.

또 17일 조 군수는 화학사고 피해조사단장인 원주지방환경청장을 직접 만나 조사 결과의 조속한 통보와 피해 범위 설정, 토양 유해성 판단 등을 서둘러 달라고 촉구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갔다.

조 군수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들께서 정당한 보상을 받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택배 물류센터 직원이 41차례 택배 절취 '징역형'
  2. 유세종, 대한방사선사협회 26대 부회장 당선
  3. 입학 했지만 졸업은 딴 곳에서…대전권 4년제 대학생 중도이탈 증가
  4.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성광진·강재구 2인으로 진행… 30일 단일화 후보 발표
  5. 충남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뿌리 뽑는다
  1. 대전교육청 '테크센터' 올해도 가동… 학교 무선인터넷 장애 대응·디지털기기 관리 지원
  2. [제60회 납세자의날 기념식 성료] 대전지역 납세현장 곳곳 '감사의 물결'
  3. '황종우 해수부장관' 후보에 쏠린 기대...현안 매듭 푼다
  4. [사설] 행정통합 '무산' 아직 선언할 때 아니다
  5. 세종시교육청, 2026 기자단 모집...생생한 이야기 담는다

헤드라인 뉴스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끝내 무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른바 플랜B로 충청광역연합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통합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논의되던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 역시 초광역 협력체계인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소리는 충청권이 이번에 통합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대전제인 5극 3특 전략에서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충남과 대전은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4년간 20조'라는 인센티브 등 각종 재정 지원과 제..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을 비롯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급등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가격 폭등 재제방안 언급이 실제 효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2~3주의 가량 시차가 발생하는데, 중동발 전쟁 확산 이후 주유소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대전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경유는 네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이재명 대통령 "경제 혼란 조장세력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이재명 대통령 "경제 혼란 조장세력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중동 지역 위기 고조와 관련, “국민 경제 혼란을 조장해서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시세 교란과 가짜 뉴스, 매점매석, 유류가격 인상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강력한 단속과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제8회 임시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중동 지역 위기가 고조되면서 글로벌 경제 안보 환경이 많이 악화되고 있다. 세계 각국 금융시장이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에너지 수급, 수출입 불안으로 경제 산업과 경제 전반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