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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논산시햇살누리센터가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발달장애인이 예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자기표현 및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어 의미를 더했다.
‘아트센스 페스티벌’은 감각 기반 예술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표현을 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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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감각적 경험 확장을 고려해 △오감 활성화 예술 체험 △촉감 재료를 활용한 창작활동 △소리·리듬 중심의 음악 표현 △참여형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감각과 속도에 맞춘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적 표현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방식과 안전한 학습 환경을 기반으로 진행돼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이용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지원 인력으로부터도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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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담당자는 “아트센스 페스티벌은 발달장애인의 감각적 경험을 확장시키는 동시에 일상에서의 자신감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트센스 페스티벌’은 올해 첫 실시를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지역사회 기반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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