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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약국 등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은군과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남보은농협이 주관했다.
이날 운영된 왕진버스에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를 비롯해 총 43명의 분야별 전문 인력이 참여해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각 분야 전문 인력은 300여 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기본 진료와 혈압·혈당 측정 등 의료서비스 △구강 검사와 구강보건 교육 △시력검사 및 돋보기 지원 △법률 상담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법률 상담 코너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법적 문제에 대한 기초 상담과 대응 방법을 안내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왕진버스 운영은 농촌 주민분들이 한 장소에서 필요한 지원을 편하게 받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해 주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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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