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 주민들과 함께 길치근린공원 등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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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 주민들과 함께 길치근린공원 등 현장점검

이효성 "자리매김토록 관심과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승인 2025-11-21 10:06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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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20일 길치근린공원복합체육센터, 갑천3BL 일원, 그리고 갑천변을 차례로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효성 위원장과 소속 의원들은 먼저 12월 10일 개관 예정인 길치근린공원 복합체육센터를 찾았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인근 지역주민들도 함께해 추진 현황을 면밀히 확인했다.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 여부와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접근성 개선 필요성 및 센터 이용 편의성 향상 방안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효성 위원장(대덕1·국민의힘)은 "복합체육센터가 주민 누구나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생활체육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회는 갑천3BL 일원으로 이동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침수 피해와 안전 우려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 청취와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후 위원들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산책로 구간을 직접 걸으며, 배수로 체계·지면 높이·우수 유입 경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위원회는 갑천변을 방문해 최근 완료된 하천 준설 공사 이후의 환경 변화를 점검하고, 수질 관리 체계와 생태환경 보전 노력, 보행로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한영 의원(서구6·국민의힘)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갑천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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