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건양대·목원대 SW중심대학 사업단, 지·산·학 협력 활성화 위해 맞손

대전대, 건양대, 목원대 SW중심대학 사업단은 SW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대, 건양대, 목원대 SW중심대학 사업단은 SW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세 대학이 SW중심대학 사업의 추진을 위해 대학별 역량을 결집하고, 지(地)·산(産)·학(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SW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지역 대학의 SW 교육과 연구 인프라를 공동으로 강화해 지역 맞춤형 핵심 인재를 효율적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세 대학은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해 각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 첨단 실습 시설, 전문 인력 등을 상호 공유한다. 지·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해 지역 기업과 연계한 공동 프로젝트,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배출한다. SW 교육과 연구 분야의 공동 발전 융합 교과목 공동 개발, 공동 학술 교류 등을 통해 지역 특화형 SW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로 합의했다.

대전대·건양대·목원대는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공동 사업을 설계해 지역 사회와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공동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