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교육/시험

배재대 IPP사업단 2026년도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모집

참여 기업은 학습근로자 1명당 연간 1400만원 지원
조달청 적격심사 가점, 하나은행 금리 우대 등 혜택

승인 2025-11-21 14:16

정바름 기자

배재대 아펜젤러기념관 전경

배재대 IPP사업단은 12월 5일까지 2026년도 4년제대 재학생 일학습병행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026년도 모집 분야는 IT, 바이오, 마케팅 분야의 인력이 필요한 기업이다.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기업은 OJT 훈련비 외 각종 수당을 포함해 학습근로자 1명당 연간 1400여 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또 조달청 적격심사 가점, 클린사업장 선정 가점, 병역 특례업체 지정 가점, 하나은행 금리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IPP사업단은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수시 컨설팅을 시행 중이다. 참여기업 만족도가 높아 재참여 희망 기업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사업단 측의 설명이다.

한편 배재대의 일학습병행 사업은 올해로 9년째 운영 중이다. 4년제대 일학습병행 운영대학 성과 평가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 7회를 달성하고 경진대회 수상 등을 통해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내년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배재대 IPP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바름 기자 niya15@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대전만 없는 '공립형 대안학교'… 학교설립 공약 끝내 실패

설동호 대전교육감의 10여년 숙원이었던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공약이 결국 이행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지 확보에 오랜 시간을 소모했지만 끝내 추진에 실패하면서 차기 교육감의 과제로 넘어가게 됐다. 2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올 초까지 추진했던 유성구 복용동 설립이 결국 무산됐다. 당초 AI 특성화 대안학교를 설립하려던 계획이었지만 교육부가 1월 중앙투자심사에서 대안교육 중심의 학교 설립을 주문하면서 제동을 걸었다. 대안학교 성격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교육청은 주민 설득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다른 부지를 알아보겠다고 물러..

#패스트트랙 #1심선고 #벌금형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국회 패스트트랙(Fast Track: 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당시 대표였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장찬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총리와 나경원 의원,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 등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나 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2000만원,..

#으뜸새마을금고 #불법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