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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중 초·중·고등 학생 100명(회기별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의 진로 강의를 들으며 진로 결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또래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다양한 진로 정보 접근성을 확대해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진로와 진학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핵심 방향으로 삼고 있다.
총 4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멘토링은 ▲뷰티디자이너 ▲자동차·방송 ▲애니메이션·웹툰 ▲로봇·항공우주 등 4개 진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리브영 N 성수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MBC 스튜디오, 한국만화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해 각 분야 전문가의 진로 강의와 실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룹 멘토링 참가 신청은 네이버 폼(https://naver.me/GvfVAeeh)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가족센터(042-252-9989/내선1번)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영 대전시가족센터장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진로에 대한 자신감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 사업을 대전시 관리하에 대전대 산학협력단의 위수탁으로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2023년 가족센터 사업운영평가 우수센터로 선정돼 5개 평가 항목 모두 S등급을 받았다. 그 밖에도 가족상담 우수기관 선정,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우수센터 장관상 수상, 돌봄공동체 우수수기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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