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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에서는 먼저 축제 기간 운영 현황, 방문객 수, 안전관리, 프로그램 만족도, 홍보 실적 등 세부 평가 결과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참석자들은 올해 축제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축제의 강점과 개선 과제를 논의하며 2026년도 축제의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제시된 주요 개선 방향을 보면 콘텐츠 다양화, 홍보 채널 확대, 관광객 편의시설 보강, 인삼 농가와의 연계 강화 등이다.
이에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2026 인삼골축제의 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체감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2회를 맞은 인삼골축제는 지역 농특산물인 증평인삼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광객 만족도 향상, 지역 주민 참여 확대, 농가 소득 증대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대표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분석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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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