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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교육자원청이 20일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및 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공주교육지원청 제공) |
이에 따라 이번 학교생활기록부 연수는 '2025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점검 도움자료'를 바탕으로 ▲관리 ▲유의사항 및 처리 요령 ▲인적·학적 사항 ▲출결 상황 ▲학교폭력 조치 상황 관리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교과학습발달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세부 항목별 점검 기준과 학교 사례별 예시 자료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법정 장부 보관 의무, 입력 오류 시 정정 절차,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 사항 입력 기준 등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혼란 요소들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항목과 내용에 대한 질의와 답변의 자리를 마련하여, 학교 현장 교원들의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과 관리에 관한 실무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명택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단지 기록이 아닌, 학생의 성장 이력을 담는 교육의 거울"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정의 변화에 발맞추어 교원들의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학생 평가 체계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연수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28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마감 전에 학교생활기록부 지역 점검단과 함께 단위 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현황을 점검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위 학교 교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부적정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여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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