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공주의료원이 21일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사업 원외 실무 협의체를 열고 올해 추진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유기적 협력을 모색했다. (공주의료원 제공) |
이번 협의체는 올해 추진된 사업을 소개하고 실적을 공유하며, 앞으로 지역 내에서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관 간 자원 공유와 상호 협력 체계구축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필수보건의료 기반 협력체계 운영 현황과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 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책임의료팀은 공주권 소아 청소년 대상 건강증진 교육, 취약계층 대상 건강검진 지원,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등 의료원이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공공의료 활동을 소개하며 지역 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 의지를 밝혔다.
이어 설문조사 결과, 건강검진, 고위험군 진료 연계, 교육 지원 등 올해 사업 전반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 돌봄기관·보건소·의료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 관계자들은 지역아동센터와 가정이 겪는 건강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원활하게 연계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공감대를 모았다.
충청남도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은 "공주의료원은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신뢰받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고중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