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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복지부 공무원노조 주관 의료봉사가 보은군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보은국민체욱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은 봉사단 단체사진(사진 보은군 제공) |
이번 의료봉사는 외교부와 보건복지부 공무원 노동조합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동작구보건소·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경희대학교 의료원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이 주최했다. 또한 보은군청, 보은군 보건소, ㈜아이티에스컨버젼스,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후원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총 45명의 인력이 행사에 동참했으며, 내과·치과·산부인과·신경외과 전문의가 참여해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외국인 주민들은 기초진료, 상담, 구강·시력 검사, 투약 지원 등 평소 이용하기 어려운 의료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오전에는 보건복지부 노동조합(정승문 위원장)에서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하는 기탁식도 열렸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외교부와 보건복지부 공무원노조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었다"며 "이번 의료봉사가 단순한 진료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공동체로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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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