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읍 대로2리, 제1회 '콩닥콩닥 물안리 두부축제' 개최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대산읍 대로2리, 제1회 '콩닥콩닥 물안리 두부축제' 개최

전통 두부로 마을의 정(情)과 활력 담아, 첫 축제 성공적 출발

  • 승인 2025-11-23 22:58
  • 수정 2025-11-24 08:5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123225504
서산시 대산읍 대로2리, 제1회 '콩닥콩닥 물안리 두부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123225453
서산시 대산읍 대로2리, 제1회 '콩닥콩닥 물안리 두부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124085241
서산시 대산읍 대로2리, 제1회 '콩닥콩닥 물안리 두부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clip20251124084513
서산시 대산읍 대로2리, 제1회 '콩닥콩닥 물안리 두부축제'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대산읍 대로2리(이장 배동흠)는 11월 22일 마을회관 일원에서 '제1회 콩닥콩닥 물안리 두부축제 두부랑 놀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첫 회 행사임에도 지역의 전통 음식과 마을 공동체가 어우러진 축제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축제는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콩으로 만든 전통 두부 시식, 손두부 제작 시연, 특산물 판매 등 두부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원주민뿐 아니라 관내 원룸 거주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함께 만드는 축제'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뚝딱 두부 요리왕 경연대회 ▲두루두루 두부 밥상 나눔 ▲말랑말랑 갓두부 만들기 체험 ▲대로 樂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뚝딱 두부 요리왕'에는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고, 심사위원단은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요리가 다수 출품된 점을 고려해 우수상 1개 팀을 추가 선정했다.

그 결과 ▲1등 두부스테이크팀(부상 20만 원), ▲우수상 두부산적팀(부상 10만 원)이 수상했으며, 나머지 8개 팀에는 참가상(각 5만 원)이 전달됐다.

이날 경연 후 진행된 '두루두루 두부 밥상'에서는 다양한 두부 요리를 함께 맛보며 주민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가족 단위 참여자가 몰린 '갓두부 만들기' 체험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에서 "대산읍 대로2리 주민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첫 두부축제가 지역 공동체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을 바탕으로 마을의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이런 축제가 앞으로 서산의 문화적 다양성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동흠 서산시 대산읍 대로2리 이장은 "주민들이 직접 키운 콩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두부를 함께 나누는 자리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물안리만의 전통과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상호 서산시 대산읍장은 "첫 회 축제임에도 주민 참여와 호응이 뛰어났다"며 "앞으로 이 축제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새로운 마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두부 한 모에 담긴 소박한 정성과 따뜻한 인심 덕분에 마을이 정말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축제가 매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장은 고소한 두부 향과 주민 간 정겨운 교류가 어우러지며 소박하지만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고, 주민들은 "이번 성공을 발판으로 두부축제가 대로2리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2026년 저출생 대응 대전지역연대 정기회의
  2. 8월 16일, 내 결혼식을 미리 본다
  3. 대한공업교육학회, '2026년 상반기 학술대회'
  4. 위기 임산부 가정 위해 두번째 백일 파티
  5. 대전시새마을회, '2026 시·구회장단 워크숍 및 남도문화 탐방'
  1. 어린이회관, 초등1학년 학생들에게 꿈돌이 호신용 경보기 보급
  2. 백석문화대, 2026 충남 해커TOON 캠프 개최
  3. 천안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무대'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4. 천안시, 도솔아카데미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인식 개선 앞장
  5. 천안시, 석오이동녕기념관서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체험교실 운영

헤드라인 뉴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프로젝트 29일 공개… 충청권 초미 관심

'대한민국 대도약 3대 프로젝트 29일 공개… 충청권 초미 관심

이재명 정부가 주도하는 국가균형성장의 브랜드 될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가 29일 공개된다. 호남권은 물론 충청권과 영남권까지 아우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투자 규모와 분야 등 세부적인 계획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서는 국가균형성장과 국토 공간 재편, 미래 첨단핵심산업 등을 담은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도 참석한다. 보고회는 이 대통령의 모두 말씀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를 필두로 과학기..

민선 9기 대전시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
민선 9기 대전시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

민선 9기 대전시 허태정 호(號)의 슬로건이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으로 28일 선정됐다.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번 슬로건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허 당선인의 시정 철학과 민선 9기 시정의 방향성을 담아냈다. '우리 모두의 대전'은 시민주권시대를 맞아 시민이 주인이라는 점을 천명한 것으로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두겠다'는 허 당선인의 약속을 담아냈다. '온통 행복한 시민'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허 당선인의 의지와 대표 공약인 온통대전2.0 추진 의지가 함께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

5대 시중은행 마통 잔액 3년 8개월만에 최대치... 빚내 투자하자 `빚투` 증가
5대 시중은행 마통 잔액 3년 8개월만에 최대치... 빚내 투자하자 '빚투' 증가

국내 5대 시중은행 마이너스통장 사용액이 3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가 계속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25일 기준 43조 3363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월말 잔액과 비교하면 2022년 10월 말(43조 6609억원)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5대 시중은행의 마통 잔액은 5월부터 두 달 연속 조 단위로 불어나고 있다. 4월 말 39조 6675억원에서 5월 말 41조 5324억원으로 1조 8650억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