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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관장 윤경환)은 11월 20일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와 협력해 지역 독거 어르신 가정에 혹한기 대비를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대전도시공사의 후원과 임직원들의 봉사로, 다가올 한파를 대비해 독거어르신 12가정에 연탄 3,100장을 지원하고, 118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 겨울철 빙판 미끄러짐에 의한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지팡이와 신발용 아이젠 100개와 핫팩 50박스를 지원했다.
이날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이성진 대전도시공사 상임감사는 "어려운 경제환경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함께 매년 연탄 봉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윤경환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관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와 봉사를 해주신 대전도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저희 기관에서도 함께 협력해 독거노인가정과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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