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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근)은 11월 21일 지역 내 외로움을 느끼는 65세 이상 경제적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월평동 인근 식당에서 어르신 외식 지원 사업 '방방곡곡 행복밥상'을 진행했다.
이번 '방방곡곡 행복밥상'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전국 단위 공모 사업으로 식비 지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됐다.
이날 행사는 경제적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보양식을 대접하고 잠시나마 외로운 정서를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박 모 어르신은 "선생님들 덕분에 따뜻하고 맛난 음식 오래간만에 먹어서 기분이 좋네요"라고 말했다.
이 모 어르신은 "추운 겨울에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 몸도 마음도 외로운 참에 밖에 나와 먹으니 든든하네요"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명근 관장은 "몸도 마음도 얼어붙기 쉬운 추운 날씨에,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게 되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께 나눔과 실천을 베풀며 지역 내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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