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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 뱀파이어는 커피를 마신다 공연 포스터 |
홍성군은 25일부터 26일까지 나빌레라 소극장에서 창작 뮤지컬 '뱀파이어는 커피를 마신다' 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젊은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창작 뮤지컬로 기획되었으며, 관객들의 문화 소비가 골목 상권과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연 내용은 50년 후 미래를 배경으로 하며, 커피를 매개체로 삼아 극단적 경쟁사회를 풍자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작품은 전 세계 사람들이 커피 뱀파이어로 변하고 커피 원두가 멸종 위기에 처하는 상황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모든 좌석이 무료로 제공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뮤지컬 '나의 첫사랑 레시피'의 후속작으로 기획되었으며, 장기 공연을 목표로 한 첫 단계로서 쇼케이스 형태로 선보인다. 새로운 로컬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공연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공연은 문화도시 홍성의 「2025 로컬콘텐츠 예술창작지원 소극장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협동조합 나빌레라가 주관하는 이번 뮤지컬은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과 창작 활동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한다.
공연 일정 및 예약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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