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텐트 안 화로 NO!”… 캠핑시 일산화탄소 중독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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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텐트 안 화로 NO!”… 캠핑시 일산화탄소 중독 주의 당부

  • 승인 2025-11-24 09:53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11. 24. 공주소방서, 겨울철 캠핑 시 일산 고 예방수칙)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 경고 홍보물. (공주소방서 제공)
공주소방서(서장 오긍환)는 겨울철 야영장 이용객 증가에 따라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립소방연구원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거실형 텐트의 전실에서 화로를 사용할 경우 이산화탄소(CO₂) 농도는 짧은 시간 안에 위험 수치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작을 사용했을 때 전실은 약 90초, 이너텐트는 약 510초 만에 최대 측정치인 500ppm을 기록했으며, 조개탄 사용 시에는 전실이 약 70초, 이너텐트가 약 180초 만에 같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소방서는 이러한 결과가 텐트 구조 특성상 내부 공기 정체로 인해 유해가스 농도가 빠르게 증가해 중독 위험이 즉각적으로 높아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일산화탄소(CO)는 무색·무취·무미의 독성 가스로, 감지가 어려울 뿐 아니라 체내 산소 운반을 방해해 두통, 어지럼증,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고농도 노출 시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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