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산시 염치읍 주민위원회가 공주시 신풍면 새바람문화복지센터를 방문해 운영 사례 등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공주시 신풍면 제공) |
이번 견학은 주민 주도형 문화거점 운영 모델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센터의 ▲운영 체계 ▲주민 참여 확장 방식 ▲프로그램 구성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청취했다.
특히 체험형 프로그램인 커피박 공주 키링 제작과 커피박 해바라기 도어벨 만들기 과정은 현장 반응이 높았으며,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해결 방식, 주민 참여율 향상 사례 등 실질적인 노하우 공유가 이뤄진 자리가 됐다.
견학 이후 진행된 시설 라운딩에서는 공간 구성, 활용 동선, 주민 편의 설계 등 운영 전략을 비교하며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염치읍 주민위원회는 "새바람문화복지센터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방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문화·복지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강후식 신풍면 새바람협동조합운영위원장은 "센터 기초거점사업은 주민 소통과 생활문화 확산에 기반을 둔 사업"이라며 "지역 자원과 주민 역량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우선 신풍면장은 "이번 벤치마킹 방문을 계기로 두 지역 간 협력이 확장되길 기대한다"며 "새바람문화복지센터가 신풍면민 모두에게 열린 복합 문화공간으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고중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