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광시중, '우유갑 되살림 휴지'지역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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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광시중, '우유갑 되살림 휴지'지역 기부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나눔 실천

  • 승인 2025-11-24 10:29
  • 수정 2025-11-24 10:3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광시중학교, ‘우유갑 되살림 휴지’지역 기부1
예산 광시중학교, '우유갑 되살림 휴지'지역 기부 예산광시중 제공
예산 광시중학교(교장 신대섭)는 지난 1년간 전교생이 참여한 자원순환교육의 결실로 '우유갑 되살림 휴지 기부 및 위문공연'을 예당 행복 요양원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1년 동안 모은 우유갑을 깨끗이 세척·건조해 재활용한 휴지를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생태환경교육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광시중은 교육과정 속에서 자원순환의 의미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하며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우유갑을 모아 휴지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는 '버려지는 자원이 새로운 가치로 태어난다'라는 순환의 원리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환경 감수성을 기르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학생들은 휴지 기부와 함께 1년간 갈고닦은 실력으로 오카리나 연주, 노래, 가야금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직접 작성한 편지를 낭독하며 세대 간 정을 나누는 감동의 시간도 마련됐다.

예당행복요양원 관계자는 "작지만 큰 정성이 담긴 선물과 공연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대섭 교장은 "학생들이 1년 동안 꾸준히 참여한 자원순환 활동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해 자연을 아끼고 지역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시중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교육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자연과 사람을 함께 생각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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