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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부여군제공) |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지도자협의회원들이 3일 동안 협력해 김장을 완성한 공동 나눔 프로젝트다. 19일 배추 절이기를 시작으로 20일 재료 손질 등 사전 준비가 이루어졌으며, 21일에는 본격적인 속 넣기 및 포장 작업이 진행돼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가 만들어졌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불우이웃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옥 새마을부녀회장과 신대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뜻을 전했다.
소완영 면장은 "매년 이어지는 김장 김치 나눔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화면 기관단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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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