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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는 24일 여성 고용촉진과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당진시청 제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1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여성일자리 민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 고용촉진과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당진시청 소속 5개 부서를 비롯해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5곳, 교육기관 4곳 등 총 14개 기관·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부서별 일자리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여성 고용 촉진을 위한 2026년 협력사업을 제안하며 앞으로 시에서 추진할 일자리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2025년 상반기 고용률 72.2%로 전국 시 단위 고용률 1위를 달성했고 여성 고용률은 전년 대비 2.1% 상승한 60.7%를 기록했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 "지난해 여성 일자리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과 사업을 발굴·추진한 것이 고용률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한 안건을 바탕으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여성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내실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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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