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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정아 팀장 |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심사는 전문성, 사업 기여도, 청소년 지원성과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장정아 팀장은 2013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약 12년 가까이 현장에서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자립을 지원하며 꾸준한 성과를 쌓아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은 2007년 '해밀' 사업에서 출발해, 2014년 관련 법 제정과 2015년 법 시행을 거치며 국가 차원의 책임 체계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법 시행 10주년을 맞는 해로, 청소년 지원 분야의 흐름을 돌아보는 자리에서 이루어진 이번 수상은 더욱 상징성을 갖고 있다.
"그동안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변화를 함께해온 시간들이 떠오른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사회의 편견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단양군이 직접 운영하는 기관으로, 상담·학업 지원·직업 탐색·자립 프로그램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센터 관련 문의는 043-421-8370으로 하면 된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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